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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유수지 맹꽁이 보호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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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꽁이 로드킬 방지휀스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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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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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8월 2일 발견된 맹꽁이 서식지인 달서구 대천동 대명유수지에 새끼맹꽁이 보호를 위하여 13일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로드킬 방지용 안전휀스를 설치하는 등 맹꽁이 보호에 적극 나선다.
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은 대명유수지에 다량 서식하면서 야간에 유수지에서 동편 도로로 일부 이동하여 활동하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맹꽁이 보호를 위해 유수지와 인도가 접하는 경계부분 1.2㎞에 이동 방지용 "ㄱ"자형 함석판 안전휀스를 13일에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과 공동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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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새끼 맹꽁이 | ⓒ 경북제일신문 | | 이에 앞서, 대구시에서는 지난 8월 5일 대명유수지 주변 5곳에 통행주의 등의 내용을 담은 맹꽁이 보호안내 현수막을 설치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 8월 3일부터는 매일 5명씩의 새벽 및 야간 맹꽁이 구조반을 편성하여 자전거 도로로 이동된 맹꽁이를 구조하는 등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시 황종길 환경정책과장은 “지역 내 서식하는 맹꽁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대구시, 대구지방환경청, 환경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구조활동을 전개하고, 맹꽁이 서식지인 대명유수지에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적극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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