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6 | 오후 09:12:43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농·축·수산

환경

건설

산림

음식

국토해양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농업/환경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철저한 방제만이 수확량 감소를 막을 수 있다

- 고추 작황 조사 결과 탄저병은 증가, 나방피해는 감소 -

2011년 08월 12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농학박사 채장희)에서는 영양, 안동, 청송 등 고추주산지 6개 시.군에서 작황을 조사한 결과 생육은 전년과 비슷하였으나 탄저병과 역병의 발생이 높아 후기 수량 감소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방제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8월 초순에 영양을 비롯한 안동, 청송, 봉화, 의성, 예천 등 6개 시·군 114개 농가 포장에서 작황상황을 조사한 결과, 고추의 키는 지난해에 비해 거의 비슷하나 가지수와 착과량(열매)이 많아 후기 포장 상태에 따라 적기에 웃비료 추비가 요구된다고 한다.

↑↑ 고추 담배나방의 침입과 피해증상, 탄저병 피해

ⓒ 경북제일신문

특히, 올해 장마기 폭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고추의 주요 병인 탄저병과 역병이 전년에 비해 증가한 반면, 담배나방과 총채벌레 등 해충의 피해와 석회결핍 증상은 다소 감소되었다고 밝혔다.

영양고추시험장의 원종건 박사에 의하면, 올해는 조사지역의 6월과 7월의 평균기온이 16.6 ~ 26.7℃로 전년에 비해 평균적으로 0.3~1.3℃ 낮았고, 강수량은 378(영양)~756.7mm(봉화)로 전년에 비해 221~632mm 더 많이 내렸으며, 일조시간은 32.5~37.0시간이 적은 기상조건을 나타내었다며 물과 관련하여 전염성이 높은 고추 탄저병과 역병의 발병정도가 전년에 비해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높게 발생되었다고 한다.

반면에 해충의 피해는 잦은 강우로 인해 전년도 보다 총채벌레 피해는 1.2%, 담배나방 피해는 1.0%로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시험장장인 권태영 박사는 금년에는 전체적으로는 포기당 고추 과실수가 많게 조사되었지만, 주요 병해인 탄저병과 역병의 병원균 잠복과 확산이 우려되고, 주요 해충인 담배나방은 기상환경 여건에 따라 크게 발생할 조짐이 보이므로 고추밭 후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예천군,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

권기창 안동시장

영양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봉화교육지원청 신청사 개청식 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1+1

예천군, 영농철 맞아 토양검정

영양군,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