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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작물 병충해 방제 철저 요망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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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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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에서는 금년도에 긴 장마와 잦은 비에 의하여 고추․생강․딸기 등에서 병해충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금년도 6월부터 현재까지의 강우량은 649mm로 전년 동기의 350mm보다 299mm나 더 많이 내렸다.
잦은 비에 의하여 적기에 약제 방제가 되지 않은 고추밭에서는 전년보다 탄저병이 두 배 이상 더 발생하였으며, 습해의 영향을 받아 바이러스병의 발생도 많은 상황이다.
평년의 경우 고추가 탄저병에 걸리는 정도는 5% 이하 수준이지만 금년의 경우 20%를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고추 정식 후 초기에는 발생이 적었던 담배나방의 경우도 2화기가 되면서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고추 탄저병과 더불어 철저한 방제를 하여야 한다.
고추 탄저병의 경우 지금 확산되는 것을 막지 못하면 8월 중․하순 이후 개화․결실되는 과실로 전염되므로, 지금이 중요한 방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생강의 뿌리썩음병․잎집썩음병과 딸기 모종의 탄저병도 확산되기 좋은 조건이므로 지속적인 예찰과 사전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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