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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 신아젠다는 생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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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업․농어촌 뉴비전 “생명산업 프로젝트” 기본구상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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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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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19일 오후2시 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회, 농어업인, 농․수협, 유관기관,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농어업 뉴비전 생명산업 프로젝트」 기본구상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각계 입장을 듣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역의 농어업․농어촌 미래상에 대한 새로운 아젠다(Ageda)로 ‘생명산업’을 선택했음을 의미한다.
경상북도가 농어업․농어촌 정책추진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게 된 배경은 미래 부의 창출이 과거 산업자본 금융기술, 지식정보 자본에서 탈화석․녹색성장시대를 맞이하여 생명자원을 활용한 생명자본주의로 변화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현재 농어업의 산업영역상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하는데 한계가 있고, 기후변화, 국제화, 식량위기, 도시화, 융복합화, 농협개혁 등 대내외 메가트랜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책지향점의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 또한 rurbanization(도시성과 농촌성 혼재)현상이 가속화 됨에 따라 정책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것이 경상북도의 입장이다.
이 날 발표된 “생명산업 프로젝트” 기본구상은 경북에 의한 “젊은 농어업”, “활기찬 농어촌” 실현! 이라는 비전을 제시 눈길을 끌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과 9대 핵심 추진과제도 내 놓았다.
농어업의 새로운 가치 구현을 위해 우선 상대적으로 타 지역보다 우위에 있는 곤충, 종자, 말, 쌀, 식품산업을 5대 핵심산업으로 선정 고부가 생명산업 육성으로 집중 육성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북도는 江․山․海 등 최고의 생명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식정보화 시대에 이어 앞으로 다가올 생명자원을 자본으로 한 바이오 경제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보유한 만큼 ‘생명산업 프로젝트’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11일「경북 농어업의 미래 100대 선도과제」를 구체적으로 도출, 대형프로젝트 과제로 중앙부처에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어업은 인류 역사상 소멸되지 않은 유일무이한 생명산업임을 강조하며, 부정적 요인은 최소화하고 긍정적 요인은 극대화 할 수 있는 지혜와 무(無)에서 유(有)를, 위기에서 기회를 만들어 내는 창조적 발상으로 농어업을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진정한 생명산업으로 탈바꿈 시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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