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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새농민상 수비면 박병훈·김성자 부부 수상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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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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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농협중앙회가 선발 시상하는 8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영양군 수비면 오기1리에서 ‘경우농장’을 경영하는 박병훈(53세)․김성자(53세) 부부가 선정되었다.
수상자 박씨 부부는 고향인 수비면 오기리 도화골에서 30여년째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선도 농가로써 2010년도에는 시설채소와 시설화훼를 2천평 재배하여 1억 5천만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노지채소(고추, 배추)를 8천평 재배하여 8천만원의 소득을 올려 연 2억 3천만원의 농업소득을 올렸다.
박씨 부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각종 영농교육에 참석하는 등 새로운 농업기술을 습득하여 시설채소 재배의 선구자 역할을 하였고, 저농약 재배기술 도입과 고추역병 예방을 위한 고추 접목묘 재배 신기술 보급 등 과학영농을 실천하여 영농재배기술 향상에 지대한 공을 세웠으며, 새로운 소득 작물인 삼추를 발굴․보급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매년 2회씩 도시 부녀자를 알선하여 영양고추유통공사 시설 견학, 고추따기 체험행사 등을 실시하여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정적인 농산물 직거래처 확보를 통하여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수상자인 박병훈씨는 수비면 체육회장, 청년회장, 영양군농업경영인 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현재도 영양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영양군체육회 이사, 영양농협 이사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랑스런 농업경영인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새농민상은 1966년부터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여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 과학화,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에게 주는 상이다. 농협중앙회에서는 전국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해외연수의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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