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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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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대구스타디움과 마라톤코스 공기 깨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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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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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세계육상대회에 대비 지난 8월 5일부터 11일까지 대구스타디움과 마라톤․경보코스의 공기를 측정한 결과, 선진국 수준의 쾌적한 공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육상경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WHO기준치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이달에 대구스타디움 주변의 대기환경을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PM-10)는 우리나라 환경기준(100μg/m3/24hr)보다 훨씬 엄격한 WHO기준치(50μg/m3/24hr)의 절반수준인 25μg/m3/24hr으로 나타났다. 이산화질소와 일산화탄소 등 가스상 오염물질의 경우도 WHO기준치를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세먼지보다 보건학적으로 인체의 위해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 초미세먼지(PM-2.5)도 WHO기준치(25μg/m3/24hr)의 절반수준인 13μg/m3/24hr으로 선수들이 경기하기에 좋은 깨끗한 공기상태를 보였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마라톤․경보코스의 경우에도 미세먼지는 WHO기준치(50μg/m3/24hr)의 절반이하인 평균 21μg/m3/hr으로 나타나 선수들이 쾌적한 공기 속에 좋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김종우 원장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며칠 앞둔 현재, 대구스타디움과 마라톤․경보코스는 선진국 수준의 양호한 공기를 유지하고 있다”며 “맑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해서는 대회기간에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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