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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친환경 축산재건 기본계획 발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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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등 6가지 축산재건방향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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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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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축산재건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으로 실추된 안동축산을 재건하고 실의에 빠진 지역 축산인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될 친환경 청정 안동축산 재건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안동시에서는 구제역 발병지라는 오명을 씻고자 경북도내에서는 가장 먼저 지난 2월 18일 안동시 축산재건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후, 안동시 축산 재건 방향을 '친환경 축산'으로 정한 바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대구대학교 연구용역(책임자 : 동물자원학과 조익환교수)을 통해 친환경 청정 안동축산 재건계획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각계의 여론을 수렴한 후 세부실천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안동시와 함께 이번 연구용역사업을 수행한 대구대학교 조익환 교수는 "안동시는 지난 구제역으로 인해 지역 축산 기반의 핵심 부분인 한우 및 돼지의 대부분을 살처분 했을 뿐 아니라, 구제역 발원지로 지목되면서 지역민의 축산에 대한 이미지마저 매우 부정적"이라며, "이번 재건계획은 적정 사육두수를 초과한 밀집사육과 열악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여 구제역이라는 대재앙이 발생한 만큼 '친환경 청정 축산'이라는 점에 방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그동안 구제역으로 실추한 안동축산의 이미지를 안동한우의 친환경․명품화, 클린 농가 인증, 상시방역 체계 구축 등 '친환경 청정 안동축산'으로 정면 돌파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의 친환경 축산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러한 '친환경 청정 안동축산'의 실현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축산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하였다.
※ 안동시의 축산재건계획
◦ 축산업의 성장 여건 분석 및 정책 방향 제시
- 안동시 축산업의 과거, 현재 실태를 분석하고 향후 방향 제시
- 안동시의 자연환경 및 지역장점 극대화할 수 있는 축산 발전 방안 모색
- FTA 등 향후 경쟁력 기반 구축 방안
◦ 친환경 축산 재건 계획 수립
- 이미지손실된 안동한우 브랜드의 재구축 방안
- 안동 양돈산업의 친환경적 재건 방안
- 자연순환 농업지역 육성 방향 제시
◦ 친환경 안동한우 번식우 단지 조성
- 안동한우 입식 증대를 통한 브랜드 육성 방안
- 시유지 등을 활용한 친환경 방목형 번식우 단지 후보지 검토
- 우수 한우농가에 친환경 번식우 공급 계획
◦ 가축 질병에 대한 효율적 대응방안
- 국내외 방역체계 및 보상체계 연구
- 상시방역체게 구축 및 효율적인 방역 방향
- 살처분 매몰지의 효율적 관리방안
◦ 경종농과 연계 조사료 자급률 증대 방안
- 조사료 및 경종농업과 연계한 친환경 사료 확대 방안
- 조사료 생산단지 확대 방안
- 가축분뇨 활용한 대규모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 안동 축산의 단계별 경쟁력 제고 방안
- 안동시 축산업 발전 단․중․장기 방안
- 상시적 축산교육 시스템 구축 등 6가지로 나뉘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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