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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성공적인 산림병해충방제 전략 마련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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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림 재해저감사업 현장 컨퍼런스(conference)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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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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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남부지방산림청은 8일 울진군 북면 상당리 일원에서 “2011년 소나무림 재해저감사업”추진에 따른 임목부산물의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원료공급방안 등 성공적인 병해충방제 전략 마련을 위한 현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 대학교수, 지역독림가 등 민․관․학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해저감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설명, 임목부산물 자원화 시범사업 시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금 대체적으로 소나무림은 40~50년생으로 단위면적(1ha)당 1,500~2,000본이 생육하고 있어 매우 빽빽한 상태로 병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병해충 피해가 많은 실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이렇게 빽빽하게 쇠약해 가는 소나무숲에 강도의 솎아베기를 실행하여 건강성을 회복하고 병해충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는 한편 이용가능한 부산물은 수집․활용하는 소나무림재해저감사업을 2009년부터 적극 도입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병해충 사업으로 벌채된 나무는 이용 가능한 원목은 모아서 매각처리하고 있으나 원목이외 잔가지들은 별도의 처리방안이 없어 산지에 버려지고 있어 산림자원의 낭비 등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컨퍼런스에서 선보이는 임목부산물 자원화 시범사업에서는 산림청과 지역 바이오 에너지업체가 협약을 맺고 지난달부터 시작한“숲 부산물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로 그동안 처리하기 어려워 산에 방치되었던 잔가지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잔가지도 치우고 에너지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으로 발생되는 잔가지들의 처리방안이 제대로 없어 방치되었던 아까운 목재자원들을 활용할 수 있어 다행스럽다”라고 밝히며 “이번사례를 바탕으로 병해충방제 부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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