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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에 숨어있는 소중한 산림문화자산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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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지방산림청 「산림문화자산 실태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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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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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우리나라 산림에 보전가치가 높고 역사성이 깊은 산림문화자산이 산재되어 있으나 관리부족으로 소외·방치되어 있는 문화자산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보전하기 위하여 2010년도에 이어 올해도 산림문화자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문화자산’은 산림과 관련되어 형성된 것으로써 생태적, 경관적, 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형․무형의 자산을 말한다. 숲, 바위 등의 자연물과 목조건축물, 목각판류 등의 기록물, 의복, 음식, 화석 등을 포함하는 유형자산과 전설, 민요․소리 등의 구전과 민간신앙, 기술과 지식, 전통의식 등을 이르는 무형자산이 조사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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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소광리 황장봉계 표석 | ⓒ 경북제일신문 | |
2010년에는 영덕, 영양, 울진 지역을 중심으로 유무형 자산 155개를 조사완료하고, 올해에는 남부청 관내 천혜의 비경과 울창한 원시림을 간직한 울릉도를 포함하여 경주, 포항, 울진지역을 중심으로 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경남북 산림지역의 산림문화자산을 점차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발굴된 산림문화자산을 산림휴양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림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숲ㆍ나무ㆍ산에 대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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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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