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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작물 종합 관리 지도 나서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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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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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장마철을 맞이하여 농작물 및 병해충 중점 지도 기간을 7월 한 달간 설정하여 관리하도록 당부에 나섰다.
벼농사는 일찍 심어 수잉기에 들어간 조․중생종 벼는 지금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대어 주어야 하며, 비가 오는 기간이 많을 경우 일조시간 부족으로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도열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고추밭 관리는 과습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배수가 잘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하고 바람에 쓰러진 고추는 일으켜 세워주고 무름병, 역병, 탄저병, 세균성점무의병 등은 미리 예방약을 살포하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제4종 복합비료를 엽면시비 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장마 기간 동안 약제 방제가 소홀한 고추밭에 탄저병이 조기에 발생됨에 따라 비가 그친 후 5일 간격으로 조기 방제를 해야만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사과는 탄저병과 갈색무늬병 방제를 위하여 비가 멈춘 틈을 이용해서 적용약제를 예방위주로 살포하고, 응애와 복숭아순나방 방제를 위해서는 적용 살충제를 발생 초기에 살포하여야 한다. 강우시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하여 습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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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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