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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 속에서도 벼는 별다른 문제없이 잘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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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벼 생육은 평년수준, 병해충은 평년보다 적게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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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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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 농학박사)은 금년도 벼농사 중간평가결과 못자리와 본논 초기 저온과 최근의 긴 장마 속에서도 현재까지 벼 생육은 평년 수준, 병해충은 평년보다 적게 발생된 것으로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금년도 벼 생육조사 결과 7월 16일 현재 평균 벼키는 69.8cm로 평년보다 3~4cm 크고, 포기당 줄기수는 19.1개로 평년에 비해 1~2개 적으며 전반적으로 평년과 비슷한 생육을 보이며, 조생종 벼의 예상 출수일은 7월 28일로 평년에 비해 2~3일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되는 장마에도 불구하고 장마철이면 의례적으로 발생이 급증하는 도열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의 병해충 발생은 예년에 비해 매우 적은 편이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금년도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7월 19일~20일까지 이틀간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벼농사담당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1년 식량작물 중간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도농업기술원 벼농사 시험연구포장과 도내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하여 벼 작황을 관찰하고 재배 및 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의하며, 발전방안을 도출한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남대현 농학박사는 금후 벼농사 관리가 금년도 풍년농사 달성에 가장 큰 관건이며, 벼 생육과 병해충 발생상황을 정밀하게 조사하여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고, 기술이 필요한 지역에는 현장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벼농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면한 벼농사를 위해 이삭거름은 적기에 필요한 양만 주고, 이삭패는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목도열병, 장마기가 끝난 후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멸구류 예찰에 최선을 다하여 사전에 병해충의 방제를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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