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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맛 좋은 명품 영주쌀, ‘이삭거름 적기 적량으로’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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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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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수입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여 영주 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이삭거름 시비를 당부했다.
고품질 명품 영주쌀 생산을 위한 이삭거름 주는 시기는 어린이삭의 길이가 1~1.5mm 정도 자랐을때(이삭패기 25~15일 전) 시비하는데 모내기 시기와 품종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영주지역은 추청, 일품, 칠보 등 중만생종의 재배면적이 많으며 금년에는 조기에 장마가 끝나고 기상 호조로 전년보다 1~2일 정도 출수가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벼 이삭패는 시기는 8월 11일부터 8월 25일 사이로 예상됨에 따라 5월 15일부터 5월 25일 사이에 이앙한 논은 7월 20일부터 8월 10일 사이에 이삭거름을 시비하면 된다.
이삭거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아래부터 2~3마디가 길어져 도복에 약해지고 벼알이 너무 많이 생겨 벼알을 충분히 채우지 못해 쭉정이가 생기기 쉽고, 너무 늦으면 이삭이 출수된 후 이삭목과 벼알에 질소성분이 많아져 이삭목도열병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삭거름을 주는 양은 엽색진단 후 보통일때는 맞춤복합비료를 12~14kg/10a 시비하고, 거름기가 많은 논은 염화가리만 5kg/10a 사용하며, 완효성 비료를 사용한 논은 엽색에 따라 이삭거름을 생략 할 수도 있다. 이삭거름을 너무 많이 시비하면 벼알이 잘 여물지 않고, 완전미 감소 및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쌀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삭거름이 적기․ 적량 시비되어 고품질 명품 영주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현지 기술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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