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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삼 관련 연구 기관 한자리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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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 강소농 육성, 인삼관련 연구기관 공동연구과제 발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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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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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에서는 지난 12일 인삼 강소농 육성 지원과 중장기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하고자 인삼 관련 전국 6개 연구기관의 전문가가 29명이 모여 협의회를 개최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기술개발” 과제를 도출하여 공동연구로 수행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강원도 인삼약초시험장, 경기도 소득자원연구소, 전북 특화작목연구소, 충남 금산약초인삼시험장,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풍기인삼시험장으로 총 29명이 모여 각 연구기관별 연구현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협의를 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인삼 관련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연구현황 외에도 추후 연구 계획을 발표와 지역별 긴급한 현안 과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가 되었는데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발생 양상을 재배 지역별, 해가림 재배 양식별로 조사하고, GAP와 유기농 인삼 재배를 위한 친환경 방제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었다.
또한, 이상기후와 재해시 피해 정도에 따른 피해 금액을 산정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농업 보험과 관련하여 조사되어야 할 내용으로 거론되기도 하였다.
안전한 비가림시설 재배와 인삼재배의 가장 큰 문제점인 연작장해를 해소, 수확 후 인삼 품질관리를 위한 저장조건, 포장방법에 따른 홍삼 품질조사 등을 포함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기술 개발” 과제를 도출하여 공동연구로 수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의회를 주관한 풍기인삼시험장 권태룡장장은 전국 인삼관련 연구기관의 공동과제 수행을 통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인삼재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는 친환경적 인삼 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 공급으로 소비자 요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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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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