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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유통공사, 사업설명회 개최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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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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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과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27억원(청송군 18억, 사과농가 9억)의 자본금으로 청송사과유통공사를 설립하여 지난 13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군민회관에서 개최한 설명회에는 유통공사에 출자한 과수농가 350명, 정해걸 국회의원, 한동수 군수, 이성우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통공사 설립 경과보고, 공사 현황 및 금년도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농가의 질문에 따른 응답 등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농번기 바쁜 가운데에도 많이 참석한 과수농가들의 높은 관심으로 사뭇 진지한 설명회가 되었다.
한동수 군수는 “유통공사의 주인은 사과농가이므로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여 공사에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하고 공사는 가격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서로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유통공사는 본사인 현동면 거성리 사과유통센터와 지사인 부동면 하의리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있으며 연간 최대 처리규모는 군내 사과 생산량의 30%인 14,000톤을 처리하고 2,000톤을 저장할 수 있으며 선별기, 비파괴당도 및 색택 측정기, 파렛트, 플라스틱 상자 등 최신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어 사과유통 활성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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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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