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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농암~상주산양 ‘무운 고갯길 터널로 확 뚫려’

- 경북 북서부 내륙권과 충북내륙으로 연결로 오지탈출 -

2011년 10월 20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문경 농암과 상주 산양(함창)간 무운 고갯길 터널공사가 20일 오후 2시 30분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한성 국회의원, 신현국 문경시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암~산양간 도로건설공사는 국가지원지방도32호선(대전-문경)중 문경시 농암면 사현리에서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까지 총연장 L=13.01km를 폭 2차도로 신설 및 확장하는 공사로써 주요구조물로는 터널2개소 951m(사현187m, 지동764m), 교량7개소 등으로 건설되며 금년 9월에 착공하여 오는 2017년 9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본 도로는 경북 상주 함창에서 문경 농암을 거쳐 충북 괴산을 연결하는 주요간선도로로서 기존도로가 노폭이 협소하고 급경사, 급커브의 고갯길(무운고개)로 되어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겨울철에는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로 인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도로확장(터널) 요구가 지속되는 등 오랜 지역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경상북도지사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본 공사의 조기 착공을 위하여 그동안 수십차례에 걸쳐 관계중앙부처를 방문하여 본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설득한 결과 국가지원지방도 중장기계획에 반영되어 오늘에야 착공을 하게 되었다.

본 공사가 완료되면 경북북부지역과 충북내륙을 시원하게 연결하여 속리산 국립공원, 문경새재, 산업단지 등을 연결하는 국가기간도로망을 보조하는 간선기능으로 주행시간의 10분 단축과, 연간물류비용 20억원 절감 등 지역특산물인 사과, 쌀, 오미자 등의 빠른 수송과 상주·문경·충북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지역관광 활성화와 주민들 및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이 기대된다.

이날 기공식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축사를 통하여 앞으로 경북 SOC 역사를 새로 쓴다는 각오로 광역교통망 확충에 온 힘을 쏟을 것이며 특히, 상주·문경을 중심으로 한 경북내륙북부권 도로망인 상주~안동~영덕을 잇는 동서4축고속도로, 호계~불정간 4차로확장, 화북~화서간국지도건설, 외서~농암, 산북~문경간, 영순~개포 지방도개량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경북 북부권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청정농촌지역과 교류활성화로 지역균형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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