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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회전하는 신제품 ‘미네랄 블럭 걸이구’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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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 기여.. 소득증대 도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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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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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한(육)우 및 젖소의 우사위치에 따라 미네랄 블럭을 360˚자유롭게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신제품 “미네랄 블록 걸이구”를 개발하여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한우사육 규모가 작은 농가에서는 미네랄 블록을 축사 내부바닥에 놓아두거나 끈으로 끼워 매달아 가축들이 핥아먹도록 설치하는데 이는 미네날블록을 모두 섭취하기 전에 가축의 분변으로 오염되거나 깨져서 버려지는 문제점이 자주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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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좌) 신개발품, 우) 기존제품 | ⓒ 경북제일신문 | | 또한 대규모 사육농가에서는 미네랄 블록걸이구를 우사의 파이프 위에 고정시키도록 되어있어 이는 최초 설치할 때는 문제가 없으나 외기의 온도가 높아지거나 오래되면 서서히 녹아내려 처음에 조은 고정나사와 장치에 녹이 슬어 풀리지 않아 부서져, 다시 구입하여 사용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번 개발된 미네랄 블럭 걸이구는 첫째, 미네랄 성분이 녹아 흘러내려도 결합봉과 지지대가 실린더 형태로 연결되어 있어 녹이 쓸지 않아 블록과 걸이구 간에 분리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며, 한번 설치로 몇 년간 사용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둘째, 소의 위치에 따라 설치한 미네랄 블럭이 360˚회전이 가능하며 언제든지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
미네랄 블록 걸이구를 개발한 김병기 박사는 개발된 “미네랄 블록걸이구”의 제작판매를 희망업체에게 기술이전하여 도내 축산농가에 보급예정이며, 종축개량을 위하여 연구소의 새로운 한우개량 로드맵을 가지고 2013년 상반기에는 총 400두 이상의 우량종축을 확보하여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연구기반 조기정상화를 위한 부족한 종축의 확보를 위해서 도내 암소핵군농가 등에서 우량종축을 현재까지 150여두 구입을 완료하여 255두를 사육중이며, 앞으로 20-30두 더 구입하여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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