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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고춧가루공장’ 준공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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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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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농식품가공업체인 ‘대감식품’의 고춧가루공장 준공식이 17일 오후 2시에 안동시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주민, 고추재배작목반, 유통업체바이어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경북바이오산업단지 현지에서 개최됐다.
본 가공공장은 바이오산업단지조성이후 최초로 준공되는 민간투자유치 기업으로, 시설규모는 1층 구조로 부지 5,685㎡, 가공공장 1,224㎡(공장 998, 사무실 226), 제조 가공기계설비 등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안동시 지원 5억원과 가공업체 부담분 16억원을 투자하여 총 21억원 규모로 건립되었다.
안동지역에서 생산된 연간 약2,000여톤의 고추를 가공처리 함으로서 600억원의 매출과 연인원 3,00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안동시는 지역농산물을 주원료로하여 2․3차 고부가가치화된 경쟁력 갖춘 대규모 농식품업체의 건립 지원 및 집중투자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일조하는 농식품산업을 더욱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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