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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산물 유통혁신으로 FTA 파고를 넘다’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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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유통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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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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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16일 오후 3시에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노욱 군수, 금순섭 농협중앙회봉화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영농조합법인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유통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봉화군과 농협중앙회 봉화군지부, 관내 6개 농협 및 영농조합법인은 정부의 산지유통 체계 개편에 따른 산지유통시설 지원방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산지유통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금년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봉화군의 이번 산지유통종합계획에는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농산물 통합마케팅계획과 품목별 상품화 방안,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파인토피아봉화’ 농산물 공동브랜드 관리방안, 연차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과 보완 사업 종합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산지 유통종합계획수립을 계기로 FTA 등농식품 시장개방과 소비지 유통구조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군 전체를 통합하는 산지유통 조직간의 통합마케팅조직을 육성하여 물류의 규모화를 통하여 시장 교섭력이 강화되고 봉화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가 한층 높아지는 것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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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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