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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주요 산불 원인, 입산자 실화가 67%에 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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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지방산림청, 11월 1일부터 산불비상체제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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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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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최근 10년간 남부지방산림청 관내 가을철 산불발생 통계를 보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18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67%가 입산자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후변화 등에 따른 건조한 날씨가 점차 늘어나면서 지난해(2010년)에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만 30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예년 대비 166%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단풍철을 맞이하여 산을 찾는 행락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행정력을 산불비상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관내 국유림 30%(26만ha 중 약 8만ha)에 대하여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 52km를 폐쇄하게 됨에 따라 단풍을 즐기기 위해 산을 찾을 때는 사전에 입산통제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가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사소한 부주의가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주민들께서는 산불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히며,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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