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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건의 산불도 용납하지 않는다

-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 강화 -

2011년 10월 28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농작물 수확 이후 논․밭두렁이나 영농부산물을 무단으로 소각하는 행위 등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 강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유급감시원 등 감시인력 540명을 주요 등산로입구, 과거 산불발생지, 무속행위지 등 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발생 상황을 조기에 감지해 초동진화에 큰 역할을 하는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44대와 산불감시탑 14개소, 산불감시초소 208개소를 운영해 산불 조기발견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산불 취약지 집중관리 방안으로, 산림내 독가촌이나 산림과 연접한 100m 이내의 농경지에 있는 잡초 등은 감시 인력을 활용해 정리하고 논․밭두렁소각은 추수기가 끝나는 12월까지 마을 공동으로 날짜를 정해 진화대, 소방차 등을 현장에 배치한 후 일제히 소각한다.

전통사찰이나 전통가옥, 서원 등 목조문화재 보호를 위해서도 문화재 부근에 있는 불에 타기 쉬운 잡초, 침엽수 등은 말끔하게 정리해 산불이 번지지 않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관리 강화를 위해 시 산림면적 48,974ha의 43%에 해당하는 45개소 20,863ha에 대해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며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출입할 시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등산로 91개소 299㎞ 중 74개소 242㎞는 입산객 편의와 산림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방하고 산불위험이 높은 17개소 57㎞는 폐쇄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공중진화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시 소방헬기 2대와 임차헬기 3대는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초동진화체계를 갖추고, 대형 산불로 확산될 경우 안동, 양산에 있는 산림청헬기의 지원을 받아 산불진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구시 진용환 환경녹지국장은 “예년에 비해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수준이 많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나 아직까지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발생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산불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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