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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한우 농장 1개소에서 구제역 의심축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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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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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소재 한우 사육 농장 1개소에서 3일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되어 가축위생시험소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를 실시했다.
신고 농장은 한우 61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이중에 1마리(16개월령)가 식욕부진, 침흘림, 경련 등이 관찰됨에 따라 3일 오전에 농장주가 직접 안동시에 구제역 의심축 신고를 하였다.
구제역 감염여부에 대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정밀 검사결과는 4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현재 의심축 신고 농장에 대해 경북도와 안동시에서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의심축을 격리하고 가축․차량․사람 등에 대한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가축은 지난 8월 7일 전남 무안에서 본 농장으로 이동했고 예방접종 3차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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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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