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진화단 2곳 시범운영 -안동
|
2011년 11월 03일 [경북제일신문] 
|
|
산림청에서 발표한 산불통계연보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30ha이상의 산불은 40건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여의도 면적의 약 28배에 해당하는 8,250ha(전체 산불피해의 71%)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야간 산불도 약 540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대형산불과 야간산불 등 주요 산불에 대한 적극적인 진화 지원을 위해 관내에서는 경북 안동과 경남 양산 2곳에서 산불진화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진화단은 운영기관의 기관장이 진화단장이 되어 총 16명으로 편성되며, 평소에는 관내 발생한 산불의 초동진화대 역할을 수행하고 대형산불이나 야간산불 발생 시에는 광역기동대 역할을 수행하여 전국 권역을 진화 지원하게 된다.
이 외에도 산불진화단은 산불통합지휘본부장 및 산불현장지원단의 보좌 및 지원임무 수행과 펌프를 활용한 급수체계 구축으로 산불기계화진화시스템을 선도하고, 지역산불기관 기계화진화시스템 운영 확대를 위한 교육 지원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고 밝혔다.
김경철 남부지방산림청 보호팀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가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의 사소한 실수로 많이 발생하는 만큼 산을 찾는 등산객 개개인이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산불 발생 시에는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