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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차별화된 도시경관 조성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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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혁신도시 조경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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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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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김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청사건립과 기반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12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김천시 관계자를 비롯하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개발공사, 용역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혁신도시 조경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혁신도시 지구내 이웃간의 커뮤니티 단절을 회복하고 사람을 소통할 수 있는 매력있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공원녹지 963천㎡ 부지내 조경계획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쾌적하고 안락한 공공환경 조성을 위한 최종계획안이 마련함에 따라 향후 유지관리를 위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조경설계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남북 녹지축인 봉화재와 KTX역사, 운남산으로 이어지는 주 시각축에는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녹색미래과학관과 함께 도로로 단절된 녹지생태를 연계하여 혁신도시의 미래상을 나타내었고, 호수공원을 따라 펼쳐지는 율곡천과 학교·주거단지를 연결하고자 석정천·지산천 등을 활용 통학로와 보행자 중심의 친수공간을 조성하였다.
특히, 녹지축과 수계축 교차구간에는 이전기관 종사자 및 입주민간의 상호교류를 촉진하여 편안한 생활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야외무대, 이벤트활동을 위한 커뮤니티공간 등 다양한 문화·체험공간 조성되도록 하였다.
특화전략으로 경제·사회·문화적 변혁의 핵심인 KTX와 김천만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담아 새로움 향상, 다변화 혁신, 미래지향적 상상력, 발달지향 등을 연출하여 살기좋은 김천의 다양한 요소들과 이전기관과 입주민들의 삶을 조각으로 엮어 화합을 도모하고 편안한 생활공간을 반영하고 있다.
이날 박보생 시장은“혁신도시내 조경은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김천의 얼굴로 이전공공기관 종사자 및 입주민들이 서로 통합하고 젊은 사람들이 놀러올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역할과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설계도서에 반영후 조경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금년 상반기에 경북김천 혁신도시 조경공사를 발주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김천혁신도시 기반시설 공정률은 90%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전기관 종사자 및 입주민들을 위한 공동주택이 한창 건립중에 있어 김천시에서는 지방으로 이전하는 12개 기관 중 지난해 착공한 4개 기관을 제외하고 년내에는 나머지 기관이 순차적으로 모두 착공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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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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