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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건축기술 수출 프로젝트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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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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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몽골 울란바타르시 도시개발사업 현장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최근 강력한 경제개발과 시장개방 정책추진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시와 신도시 및 건축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해외건설시장을 개척하고자 새해 벽두부터 몽골에 건설기술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공격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울란바타르대학교, 국립몽골교육대학교 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학술 및 인적교류가 활발한 대구대학교와 함께 몽골 신도시 및 건축기술 수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경상북도-대구대학교 몽골 도시개발 기술협력 T/F팀』을 구성하였다.
본 T/F팀은 경상북도 건축지적과장과 대구대학교 홍보비서실장을 공동팀장으로 기획반, 기술협력반, 대외지원반 등 3개반 총8명으로 구성되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T/F팀은 오는 2월경 몽골 현지에 급파되어 울란바타르시와 실무협의를 거쳐 오는 5월에 양 지방정부 및 대학간 건설기술 수출 및 교류협력에 대한 초석을 다지게 된다. 경북도는 올 상반기 중으로 선도사업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몽골 울란바타르시의 도시개발사업은 울란바타르시내의 7개지구의 주택건설 및 도시개발사업(10,354천㎡, 1조7,670억원)과 혼잡한 도시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주차타워 건설 40여개소 및 몽골 교육문화과학부에서 주관하는 대단위 캠퍼스시티 건설사업으로 2021년까지 총20조 5,700억원을 투자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실제로 작년 12월에는 30억원 규모의 울란바타르시 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우리 도내 업체인 Geo C&I에서 수주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정된 국내건설시장을 벗어나 지역건설업체들의 해외진출 러쉬를 이루어 연관산업 파급효과 등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는 울란바타르시와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해오던 중 작년 11월에 울란바타르시 개발분야 및 지적공무원 10명에 대하여 도 주관으로 기술연수를 실시했었다.
이에 울란바타르시에서는 감사의 뜻으로 작년 11월15일 도청강당에서 몽골 울란바타르시 산두이 도시개발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방문하여 울란바타르시 캠퍼스도시와 아파트건설사업 등 울란바타르시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도내 건설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하여 양 지방정부간 끈끈한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축지적과장은 “이번 해외 도시개발사업 및 건축기술 수출 프로젝트는 몽골 등 이머징 마켓을 대상으로 우리의 우수한 건축기술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은 물론이고, 지방정부 차원의 좋은 외교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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