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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가뭄 '심각'…산불위험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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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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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해 가을철 산불조심 이후부터 겨울철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겨울철 가뭄이 지속되고 있으며,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실제로 최근 한달동안 전국 평균 강수량은 약 4mm 정도에 불과해 평년 강수량 33mm의 19%에 불과하다. 이러한 가뭄 현상은 영남지역이 특히 심각하여 대구 1.7mm, 안동 0.4mm, 포항 0.2mm, 울산 0.2mm 등 영남지역의 대부분이 최저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산불위험 경보도 「관심」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산불감시인력 370여명을 조기에 선발하여 성묘객 밀집지역과 주요 등산로 입구에 배치하는 등 산불방지에 대한 경계를 한층 높여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게 된다.
남부지방산림청 김경철 보호팀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설’ 명절기간 동안 성묘객과 등산객에 대한 산불이 우려되고 있으며 사소한 부주의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에 가실 때는 화기물은 절대로 가져가지 말고, 산과 인접한 곳에서 무단소각 또한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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