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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의 대변신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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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간 키 낮은 사과원 조성의 결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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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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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M9 대목을 이용한 저수고 밀식과원 | ⓒ 경북제일신문 | |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1999년 전국 최초로 키 낮은 사과(M9)를 이태리에서 도입하여,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재배에 성공, 지속적으로 농가에 보급한 결과 2011년 현재까지 100만주를 공급, 관내 사과 재배면적 중 54%정도를 키 낮은 사과원으로 갱신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키 낮은 사과(M9)의 특징은 일반대목과 달리 기존의 3,5~4m의 나무높이를 3.0~3.5m로 낮춰 노동력을 줄일 수 있고, 나무의 광환경 개선으로 꽃눈형성이 좋으며, 정형과 생산비율 또한 높아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병해충방제, 정지․전정을 용이하게하고, 수량도 기존보다 ha당 1톤정도 증대되며, 수확에 드는 노동력 절감 등의 장점이 있어 농가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키 낮은 사과원 조성으로 70억 원의 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의 효과가 있었다.
금년에도 1월 27일까지 농가 신청을 접수, 현지 조사를 실시한 후 대목 70,000주, 묘목 60,000주 정도를 봄철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되는 묘목 수량이 농가 신청량에 충족치 못하기 때문에 신청량을 취합한 후 수량을 조정해 농가에 통보할 계획이다.
또한 키 낮은 사과 묘목은 기존 과원의 보식용 및 갱신용 위주로 생산․공급하고 신규 조성 농업인에게는 자근대목을 분양하여 과원 조성비를 절감시키도록 할 것이며, 희망농가에 한해 접목교육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 키 낮은 사과 묘목(M9)을 관내 전 사과재배농가에 보급하여, 저수고․밀식과원의 확대로 농가의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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