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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봄철 산불감시대 발대식 개최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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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도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계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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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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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봉화군은 8일 오전 10시30분 산불감시대 발대식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의용소방대원, 숲사랑지도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군은 계속된 겨울가뭄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평년보다 일찍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 18일부터 산불감시원 95명을 산불취약지에 우선 배치하여 산불감시 및 산불예방계도활동을 펼치고 있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2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하여 산불발생 시 초기진화대응 및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군은 산불감시위치관제시스템을 운영하여 산불발생 위치파악에 정확도 및 신속성을 높이고, 관용차량 및 산불감시원 차량을 이용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인근 시군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산불감시 등 산불방지 및 진화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봉화군은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은 청명(4.4), 식목일·한식(4.5), 총선(4.11)을 전후한 3월말부터 4월초까지를 산불방지총력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직원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년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봄철 강우량이 평년보다 적다고 하여 올해 봄철에는 산불이 자주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없는 녹색봉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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