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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농가수 대비 억대 부농수 전국 최고” -영주

2012년 02월 13일 [경북제일신문]

 

농수산식품부가 지난 2월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농가소득 연간 1억 원 이상 소득을 올린 부농이 전국적으로 1만6천여 명에 이르며, 이들 중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7,499명이 경북농업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평소 침체지역으로 분류되는 경북으로서는 다소 의아할 수도 있으나 전체 산업으로 비교할 경우 다소 그렇지만 농업부문만 비교하면 농업 생산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고 농도인 경북도로서는 타 시도보다 농업부문에서 부농이 많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 풍기인삼, 영주 사과

ⓒ 경북제일신문

영주시는 전국에서 농가수 대비 억대 부농수가 단연 최고라고 자부했다. 2010년 억대 부농이 976명으로 경북도 전체의 13%일 뿐 아니라 전국억대 부농수의 6.1%를 차지는데 이는 농가수가 8,869호로 경북도 전체 200,252호의 4.4%, 전국 농가수 1,194,715호의 0.74%(통계청, 행정구역별 농가수, 농가인구)에 불과한 걸 생각하면 실로 엄청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영주시가 지난 2007년 이래 살기좋은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억대소득 2천농가 육성프로젝트’가 상당한 결실을 맺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영주시의 억대농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축산농가 360호(37%), 과수농가 361(37%), 특작농가 132(13.5%) 등으로 타 지역에 비해 축산농가가 많고 전국 제일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사과와 인삼 등 특작이 강점인 영주시가 앞으로도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 부문에 집중하면 전국 어느 시군과의 억대농 경쟁에서도 항상 앞서갈 가능성이 많다고 할 수 있다.

영주시는 지난 2007년부터 억대소득 농가 육성프로젝트를 시작하여 2010년까지 1,000농가를 달성하고, 2014년까지 2000호 달성을 목표로 농정을 펴왔으며 작년에는 연초 구제역과 이상기후로 인한 사과 갈반병 피해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제역 살처분농가 보상 지원, 후반기 과수가격 오름세 등으로 무난히 2011년 목표 1,253농가를 달성하였다.

시는 금년에도 억대소득 1,500농가 달성을 농정의 최우선 목표를 삼고 친환경 농업 지원, 영농규모화 지원 확대, 6차산업 활성화, FTA대응전략사업지원 등에 집중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1,750농가, 2014년에는 2,000농가를 기어이 달성하여 농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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