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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미 FTA대응 농축산업사업비 2조800억원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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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군 및 농어업현장간담회 통한 축산, 과수분야 여론 수렴 정부 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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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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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FTA대책대응세미나 | ⓒ 경북제일신문 | 경상북도는 한-미FTA 발효를 앞두고 농축산현장 간담회를 비롯한 대책회의에서 건의내용들을 취합하여 지난 11월 4일 1차로 제도 31건(제도개선12, 정책사업19건)과 사업비 8,000억원을 지원건의한데 이어 이번에 2차로 중앙정부(농림수산식품부)에 29건의 제도와 사업비 2조 8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건의된 주요내용은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관련하여 피해규모 비례한 정부 지원 차별화, FTA 특별세 신설 등 특별재원 확보, 농축산물 유통구조 혁신적 개선, 농어촌 복지지원 확대 등 9건을 건의했다.
또, “FTA능동적 대응 및 맞춤형 정책사업”과 관련하여 한우암소 도태장려금 지원, 축산권역별 유통팩커육성, 참외 및 과채류 시설현대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확대 등 경쟁력제고 및 품질향상 등 20건을 건의하고 총사업비 약 2조80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현장간담회에서 지역농업인은 FTA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과 농촌을 살리는 길은 국가 차원의 보다 강력한 지원 결단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건의한 사항이 반드시 관철 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경북 도차원의 대책수립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특히 한우와 사과, 참외 등 경북에서 농업소득 비중이 높은 품목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였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농업인들이 벼랑 끝에 내몰린 심경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특히 전국 생산 1위를 차지하는 축산․과수분야 피해대책에 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히고, 이번에 건의 된 제도개선과 정책 사업비 2조원은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니 만큼 지역 현안건의가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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