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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6호선 건설공사 법전~소천 구간 개통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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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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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 봉화군과 울진군을 연결하는 국도 36호선 확장공사 6개 공구 중 법전~소천구간이 12월 30일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되었다.
봉화군 법전면 소지리에서 소천면 현동리를 잇는 법전~소천 구간은 총사업비 688억원을 들여 지난 2004년 11월 착수해 7년 1개월 만에 완공되었으며 연장 7.42㎞, 교량15개소, 암거 18개소가 설치됐다.
이번 개통으로 경북북부 내륙지역에서 경북 동해안 및 강원도 남부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짐은 물론 선형불량 구간을 직선화시켜 기존도로 대비 연장 0.8km, 운행시간은 4분정도 단축되어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도36호선의 나머지 5개 공구 중 소천~서면 구간은 2014년, 서면~근남 구간은 201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이 도로가 개통되면 봉화 ․ 울진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가 개선되고 교류도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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