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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뇌연구의 허브, 한국뇌연구원 설립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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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말 실시설계 마무리, 10월 착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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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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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부설 한국뇌연구원이 건축설계 절차에 돌입하여 본격적으로 설립을 추진하게 된다.
‘세계 초일류 뇌융합 연구기관’을 비전으로 내건 한국뇌연구원 설립추진단(단장 박오옥, DGIST 부총장)은 지난달 26일 마감된 건축설계공모에서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최종 선정했다.
DGIST 건축설계 공모안에 따르면 한국뇌연구원은 대구시 동구 신서 혁신도시 702-1번지에 들어서며, 대구혁신도시 내 랜드 마크로서의 경관을 연출할 수 있는 건축물로 한국뇌연구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뇌연구원의 위상 및 특징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설계하고, 세부시설로 연구공간(실험실, 지원시설 등), 연구지원공간(특수장비실, 실험동물실 등), 관리지원공간(행정지원실, 회의실 등), 체육시설 등을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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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뇌연구원 건축설계 조감도> | ⓒ 경북제일신문 | | DGIST 한국뇌연구원 설립추진단은 7월 말까지 한국뇌연구원 실시설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시공업체를 선정한 뒤 10월 경 건설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DGIST는 개원 10년 내에 세계적 뇌융복합 연구기관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노벨상 수상자급 원장을 초빙하고, 2018년까지 250명 이상의 국내외 우수 뇌연구자를 결집시킬 계획이다.
박오옥 단장은 “한국뇌연구원은 개방성, 국제적 수월성, 자율성을 원칙으로 뇌연구 인프라를 결집하고, 뇌기반 신기술 창출 및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노벨상을 배출할 수 있는 세계적 뇌연구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뇌연구원 설립추진단은 지난해 7월부터 박오옥 DGIST 부총장을 단장으로 경영기획실, 연구기획팀, 건설추진팀을 구성하여 DGIST 부설기관 승인 및 운영 규정 마련 등 뇌연구원 설립 기반을 순조롭게 구축해오고 있다.
한편,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건축설계 부문 국내 매출 및 기술력 1위 업체로, 지난해 영국의 세계적 건축전문지 ‘빌딩 디자인(Building Design)’ 평가에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계 10대 건축설계업체(9위)에 진입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의 삼성 타워팰리스를 설계한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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