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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청명·한식 산불방지에 행정력 총동원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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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총선일까지 공무원 1/2 현지출장 계도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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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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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윤달과 총선이 있는 금년을 산불방지의 최대 고비로 보고 지난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를 청명․한식과 총선을 대비한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산불방지에 투입한다.
금년은 윤년으로서 도청이전지내의 대대적인 묘지 이장과 기존묘지의 가토 등 윤달을 앞두고 묘지관리작업이 성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여기에다 4월 11일 총선으로 인한 행정 공백으로 인하여 산불발생에 크나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에서는 평일에는 800여명의 공무원을 현장에 투입 주민계도와 소각행위 단속에 나서기로 하였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현원의 1/2를 현지 출장토록 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에 들어갔다.
산불을 막기 위한 주민홍보를 위해서는 마을 앰프방송과 관용차량, 산불감시원 차량을 총동원 차량가두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소형현수막 4,700개, 산불조심깃발 1,700개를 설치하였으며 산불감시원 167명을 활용하여 감시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진화대원 34명을 비상대기토록 하였다.
또한 안동소방서와의 협조체제를 완비하고 안동항공관리소의 산불진화헬기 4대를 비상시 출동토록 협조하는 등 산불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동시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논밭두렁이나 폐비닐소각을 하지 않도록 시민에게 당부하고 있으며 가토나 이장 작업 시에는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안동시가 지금까지 소각행위자에 대하여 부과한 과태료는 4건에 80만원이며 산불피의자 5명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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