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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신규 해외시장 개척으로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 추진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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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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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해 신규 동남아시장 개척에 따라 금년도에도 신선농산물 수출 품목의 다양화 및 수출량 확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적으로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총 7개국(대만, 싱가폴, 일본, 인니, 베트남, 말련, 홍콩)에 4개품목(사과, 배추, 단호박, 백합) 776톤에 18억 원을 수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봉화군 에서는 이를 위해 금년도에 수출기반구축에 1,030백만원과 수출물류비 지원을 위해 772백만원 등 총 1,80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작년의 경우 사과작황 부진 및 내수 시장가격이 좋아 사과수출에 있어 예년에 비해 수출량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지난 2011년 7월께 신규 동남아 시장개척으로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과의 MOU 체결을 통해 금년도에는 수출량 확대와 수출품목을 다양화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봉화군 관계자는 “그동안 대만에 편중되어 있던 사과 수출시장을 동남아시장으로 확대 될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더 많은 성공기회를 제공해 줄 해외시장 확대가 중요하다”라고 강조 하면서 앞으로 봉화군에서는 사과뿐만아니라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품목의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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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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