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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경유자동차 저공해화 사업’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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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유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및 LPG엔진 개조시 보조금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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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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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기오염의 주요 요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경유자동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LPG 엔진개조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저공해화 사업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경유자동차 저공해화 사업에 40억 원을 투자해 금년 내에 1,100여 대의 차량에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LPG 엔진개조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차량은 2000년부터 2005년 사이에 등록되고 차량총중량이 2.5톤 이상인 경유자동차로 장치 제작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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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에 따른 보조금은 180만 원부터 780만 원까지로 자동차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LPG엔진 개조사업도 승합차는 343만 원, 화물차는 365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 차량에 대한 혜택으로는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 간 면제되고, LPG엔진개조 차량은 폐차 시까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의사항으로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을 실시한 차량은 2년 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차량의 말소 시에는 대구시에 해당 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대구시 진용환 환경녹지국장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6,150여 대의 경유 차량에 매연저감장치 부착 또는 LPG엔진개조 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대구의 2011년 미세먼지 농도가 연평균 47㎍/㎥(기준 50㎍/㎥이내)을 기록했다. 이 농도는 1995년 대기오염도 관측 이래 가장 낮은 수치”라며 “경유자동차 저공해화 사업이 대기오염물질 감소에 큰 효과가 있는 만큼 2016년까지 사업대상차량의 21%에 해당하는 17,000여 대에 저공해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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