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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이전신도시 개발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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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미래의 새 천년, 웅비 경북 설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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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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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27년까지 2조 3천억 원을 투입해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인근 10.966㎢에 인구 10만명(4만세대)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2월 29일 승인·고시했다.
오랫동안 도민의 숙원과제로 남아 있던 도청소재지 이전문제는 2006년 민선4기 김관용 도지사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담은 공약으로 촉발되어 2008년 6월 도청이전예정지 선정, 2010년 4월 경북개발공사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후 같은 해 11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용역에 착수하여 그동안 여러 차례의 전문가 자문, 도의회 의견청취, 주민 의견수렴 등 절차 이행과 함께 중앙부처·청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거친 후 지난 2월 7일 개발계획에 대한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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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토지이용계획도 | ⓒ 경북제일신문 | | 도청이전 신도시는 2010년부터 2027년까지 18년간에 걸쳐 등 아래의 3가지 개발방향에 따라 우리 경북을 ‘새로운 천년의 미래를 꿈꾸는 세계의 중심도시!’, ‘경북의 역사와 전통, 도전과 발전, 희망과 행복을 담아내는 신성장 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은 사업효과․사업특성 등을 감안한 효율성 확보를 위해 사업기간을 3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개발하여 인구 10만명의 행정중심 복합형 자족도시로 건설해 나가게 된다.
1단계(태동기) 사업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도청, 도의회, 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이 들어설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부지 4.76㎢에 인구 2만 5천명 규모로 건설된다.
2단계(성장기) 사업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부지 3.31㎢에 인구 4만 3천명 규모로 주거, 상업시설, 종합병원, 복합환승센터 등이 조성된다.
마지막 3단계(확산기) 사업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부지 2.9㎢에 인구 3만 2천명 규모로 주거용지, 산업/R&D, 특성화대학, 테마파크 등 도시자족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신도시의 개발 특화방안으로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경북 북부지역의 성장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행정타운을 안동과 예천지역에 각각 배치하였으며, 아울러 안동지역은 하회마을과 연계한 문화․관광․휴양레저 기능을 강화하고, 예천지역은 산업․연구시설․대학을 중심으로 한 자족 및 지원기능을 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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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교통처리계획도 | ⓒ 경북제일신문 | |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하여 압축형 토지이용계획과 대중교통, 보행 및 자전거 중심의 교통망 구축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 하고 송평천을 이용한 물순환형 수변도시, 물순환 에코시티 구축과 도시내 바람길 구상을 통해 탄소흡수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녹색발전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신도시지구내 호수 주변에는 한옥호텔, 한옥촌, 한옥기반 카페거리, 한국정원과 공예촌, 유교 테마의 청소년 관련시설 등을 설치하는 호민지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그린아트파크, 경북문화 예술의 전당, 경북미디어테크, 창의아뜨리움 등을 계획하여 주변의 하회마을 등 전통문화 거점시설 연계된 관광․문화산업의 시너지 효과 극대를 추진하는 한편, 도청 앞 공원에는 호국공원과 23개 시․군을 상징하는 테마광장을 조성하여 시․군 슬로건, 상징화, 상징목 등을 표출하는 시․군 특화 한마당 계획을 마련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도청이전추진본부 박대희 본부장은 2010년 5월 개발예정지구 지정에 이어 금번 개발계획 확정으로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설치 등 신도시건설 종합계획이 마련되었고, 토지 등 보상도 전체 80%이상 이루어진 상태로 상반기 중 상세한 실행계획인 실시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을 수립완료하여 하반기에 1단계 조성공사를 착공하고, 국비예산 추가확보, 유관기관 이전 등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수행하여 2027년 명품신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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