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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원발굴사업 계란가공공장 준공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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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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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파인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대표 이수춘)에서는 2일 봉화읍 화천리 소재 계란가공사업장에서 봉화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30여명과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란가공공장 준공식을 성대히 개최하였다.
파인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은 봉화지역 양계농가와 양계산물의 유통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양계 산업이 대규모 기업농과 유통업체에 밀려 사양의 길을 걷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위해 영농법인을 결성하고 생산, 가공, 유통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계란가공 공장은 계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유통으로 농가 소득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2011년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농어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에 응모하여 290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가공공장 315㎡, 저온저장고 83㎡, 가공기계설비 1식을 갖추어 1일 계란 9,000개를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다.
그리고 대도시 유통업체 및 식자재 전문업체에 납품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HACCP인증을 받은 완벽한 시설을 갖추었다.
계란가공공장운영으로 산지에서 계란 1개당 농가 수취가격은 100원에 불과하지만 구운 계란으로 가공하여 상품화하면 300원을 받을 수 있어 농가 소득향상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일반 계란에 비해 저장 유통이 안정되고 풍미가 뛰어나 계란의 소비 촉진과 고부가가치 창출로 침체 일로에 있던 양계산업의 활로개척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FTA로 위기에 처한 농업분야에 경쟁력을 높이는 길은 1차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 유통사업으로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높여 새로운 소득을 창출해야한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지원시책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한편 지금까지 봉화군내에는 소득자원발굴 가공사업장으로 배추절임공장 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금년 사업으로 단호박가공공장 1개소, 배추절임공장 1개소 등 총 5개소의 농산물가공사업장이 마련되면 FTA체결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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