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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물탱크 철거하면 수돗물이 더 깨끗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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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결급수 방식으로 전환하면 수돗물 수질오염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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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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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상준)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가정에 공급하기 위해, 옥상 물탱크를 거치지 않는 직결급수 방식으로의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과거 ‘80년대까지는 생산량 부족으로 격일제 급수 시 수돗물을 미리 저장하기 위해 건물 옥상에 물탱크를 설치해 왔으나, 현재는 생산용량이 충분하고 배수관망 확충 등으로 급수구역 내 수압이 높아져 5층 이하의 건물은 물탱크가 없어도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다.
가정이나 일반건물의 옥상 물탱크를 철거하고 직결급수 방식으로 전환하면 물탱크 내 잔류염소 농도감소, 이물질 축척 등으로 말미암은 수돗물의 오염을 예방해 보다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물탱크 철거공간은 옥상조경 외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도시미관도 개선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물탱크 철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국번 없이 “121번” 이나 해당 수도사업소에 문의하면 급수설비 상담반이 현장을 방문, 옥내배관 상태와 수압을 점검해 직결급수 가능 여부를 상세히 자문해 준다.
시설공사는 가까운 상하수도 설비 전문 업체에 의뢰하면 30~40만 원 정도의 부담으로 공사 시행이 가능하다.
대구시 김상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매년 물탱크 청소 등 유지관리비 부담을 고려하면 향후 비용절감을 기대할 수 있고, 무엇보다 안전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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