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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재해에도 안전한 인삼재배기술 개발 성공

- 유기인삼 재배로 높은 농가소득 기대 -

2012년 05월 23일 [경북제일신문]

 

↑↑ 6년생 유기농 인삼시험장

ⓒ 경북제일신문

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강우, 우박 등 기상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인삼을 재배할 수 있는 인삼재배 기술을 개발하여 재배농가 보급에 힘쓰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2년간 국내 농작물 재배의 문제점은 기후 온난화, 집중 강우 등으로 인한 병해로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다, 인삼은 생육 특성상 병해로 인한 피해가 큰 편으로 특히, 탄저병의 피해는 수량 감소가 연간 5~10%정도로 추정된다고 했다.

비가림하우스를 이용한 인삼 유기농 인삼재배 연구는 전국 최초로 2003년도에 시작하여 여러 가지 시험을 거쳐 하우스 방향은 남북 방향으로 설치하고, 비닐과 흑색 차광 망을 이용할 때 적합한 인삼 재배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히고 2008년에 고품질의 6년근 인삼 생산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또한, 연동하우스를 이용할 경우 토지이용 율을 21.3%정도 높일 수 있으며 개폐기를 이용하여 광 조절을 통하여 인삼 생육 환경을 최적화시킬 수 있었다고 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 정원권 박사는 “비가림하우스 내 인삼 재배시 초기 시설 비용이 관행재배에 비하여 4배 정도로 다소 높게 투자되지만 유기농 인삼 유통가격이 높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소득(10a당 930만원 정도의) 증대효과가 있다”고 했다.

또한 “비로 인한 탄저병의 발생이 없고 기타 병은 미생물제와 친환경농자재를 이용하여 방제관리가 가능하다”고 하였다.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기농 혹은 무농약 인삼에 대한 수요도 증가되고 있으며 유기농 인삼을 이용한 화장품 등 가공품도 쏟아져 나오고 있어 그 수요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다.

이에 발맞춰 비가림하우스를 이용한 유기농 인삼재배 기술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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