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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해역에 어린전복 15만 마리 방류

2012년 05월 25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 무분별한 전복 방류 사업으로 종이 섞이면서 멸종 위기를 맞았던 독도고유 왕전복 복원사업을 지난 2007부터 2016년까지 10개년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고유종을 완전 복원하고, 2010년부터 본격 종묘생산을 시작해 지금까지 3만 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오는 29일 독도 현지에서 어린전복 2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북도 수산업경영인대회 참가 어업인 및 내빈 등과 함께 방류함으로써 독도 고유전복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앞으로 독도주변해역을 전복 및 해삼 밭 특화단지로 육성 새로운 신성장 동력 산업 탄생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될 것이다.

이날 방류할 어린 전복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독도 고유전복으로 분석된 어미에서 지난해 5월 채란 사육한 각장 4~5cm급으로 울릉도, 독도 해역에 분포하는 특징적 해조류인 대황 및 암반 분포지역을 사전 환경조사 후 방류할 계획이다.

독도 왕전복은 특히 일반 전복에 비하여 둥글고 다 자란 성패의 크기가 20cm나 될 정도로 커 왕전복으로 불리고 있으며, 육질 또한 우수하다. 향후 명실상부한 독도전복 탄생과 함께 독도産 브랜드를 앞세워 대량 생산시 고가의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에서는 독도해역 전복 및 홍해삼 자원회복을 조기에 실현하는 한편, 동해 천리 연안 바다목장화를 위해 매년 500만 마리 이상 어린 고기를 생산 방류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수산자원개발연구소 김태주 소장은 금속 재질의 칩을 전복 패각에 부착한 표지방류법을 이용하여 방류지역의 생존율, 성장도, 먹이인 해조류 조성에 따른 분포 등 방류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대량생산 방류를 통해 독도해역이 전복밭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며, 동해안이 해삼양식산업 육성과 함께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의 탄생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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