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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 파종 4월 20일 이후 적기 -안동

2012년 04월 19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에서는 올해 못자리의 볍씨 파종은 4월 20일 이후 해야 저온 피해를 예방할수 있으며 파종부터 모내기 전까지의 벼 육묘 관리 전반에 관한 요령을 발표하고 모 기르기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먼저 볍씨를 잘 소독하고 싹을 틔운 다음 적정량을 파종해야 한다. 볍씨를 너무 많이 뿌리면 모가 연약해져 자칫 모내는 시기가 지연될 경우 모가 튼튼하게 자라지 못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정량을 파종하는 것이 중요한데, 산파 기준으로 육묘상자(30cm × 60cm)당 소립종(현미 천립중 19.9g 이하)은 100 ~ 110g, 중립종(20 ~ 24.9g)은 120 ~ 130g, 대립종(현미 천립중 25g이상)은 140 ~ 150g을 파종하는 것이 적당 하다.

볍씨 파종 후 모판은 평평하게 고른 후 비닐 터널을 설치하거나 부직포를 덮어 보온하고, 모싹은 출아기를 이용하거나 간이 싹 기르기를 통해 8 ~ 10mm 길이로 기르는 것이 적정하다. 따라서 볕이 잘 드는 곳이나 비닐하우스 등 저온을 피할 수 있는 곳에서 기르는 것이 생육에 좋고, 싹 기르기를 위한 모판상자는 땅에 직접 닿지 않도록 나무등을 받쳐 바닥의 냉기를 차단해 주는 것이 건강한 모를 키우는 데 유리 하다.

특히, 부직포 못자리 (육묘상자를 못자리 판에 배치한 후 부직포를 육묘상자에 밀착되게 덮어 모를 키우는 방식)의 경우 비가 많이 내려 부직포 위에 물이 고이면 모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는 만큼 반드시 싹 기르기 이후 못자리를 설치하고 고랑을 깊게 파서 배수가 잘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부직포는 일찍 걷어낼 경우 저온시 냉해를 입을 수 있어 보통 모내기 7 ~ 10일 전에 벗기는 것이 무난 하다는 지적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벼 농사가 시작되는 4 ~ 5월경에 모 기르기에 실패한 농가들이 매년 발생한다”며 예로부터 ‘벼농사는 못자리 농사가 반농사’라고 할 만큼 모를 잘 키우는 것이 풍년농사에 아주 중요하며, 특히 올해 처럼 이상 기후가 자주 발생 할 때는 모 기르기에 각별 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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