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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술 정보화를 선도하는 세계최고의 파트너 대구에 자리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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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신사옥 착공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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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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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조감도 | ⓒ 경북제일신문 |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철균)이 대구혁신도시 내에 신사옥 착공식을 개최한다.
30일 오후 3시 착공식에는 김철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및 임직원 100여명, 신익현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정보통계국장, 정명섭 대구시 도시주택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1999년 4월 11일 정부출연기관으로 설립되어 교육정보화를 통한 공교육강화, 선진 교육행정서비스 구현 및 학부모 알권리 신장, 이러닝 세계화를 통한 국가 위상 강화등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 에듀넷, 나이스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학술정보화 사업을 발전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549억 원으로 지하 2층, 지상 9층 (부지면적 6,839㎡, 건축연면적 17,407㎡) 규모로 대구 동구 혁신도시 내에 건축된다. 무엇보다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연간 998Kwh 규모의 에너지를 생산해 냉난방 및 전등에 적용하는 등 친환경 청사를 건축하고, 총 건축 공사비의 약 42%는 지역 건설업체에서 공동 수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기관 임직원들은 대구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170만원을 모금하였고, 기관에서도 직원들의 성금에 비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총 340만원을 공동 기부하기로 했다. 신사옥 착공식에서 이 기금을 동대구 노숙인 쉼터에 쌀 600kg, 율하 어린이 도서관에 도서 100권을 기부할 예정이며, 특별히 지역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어린이 날’ 행사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에도 위와 같은 방식으로 소외계층에 334만원을 기부한 바가 있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각별한 대구사랑 실천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화려한 행사보다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착공식 행사’를 지향하며 100여명의 임직원이 대구혁신도시 이전부지를 방문하여 ‘앞으로 정주하게 될 대구지역의 부동산전망 및 이전지원방안’을 경청 하는 등 내실 있게 진행될 예정이며, 친환경적이고 업무 효율성을 최대화한 대구 신청사가 안전하게 완공되길 바란다고 했다.
대구시 혁신도시지원단 곽노린 단장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국내 약 150개 기업 및 200개 대학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 8월 경 본사인원 220명이 이전해 와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하게 되면 연간 5만명 정도의 기관방문객등으로 인근지역이 활기찬 보습을 보일 것”이라며 “현재까지 대구 이전대상인 12개 공공기관 중 4개기관이 착공식 행사를 마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조속한 이전의지를 확인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전기관이 공사에 착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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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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