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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약형 수박 재배 신기술 현장에서 시험

- 신기술 투입시 관행에 비해 32% 노동력 절감 가능 -

2012년 04월 27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에서는 수박재배의 악성 노동인 곁순을 착과 절위까지만 제거하고 나머지는 제거하지 않는 신기술을 개발해 농가현장에서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수박, 멜론, 참외 등 박과채소는 정식부터 수확까지 줄기유인과 곁가지 관리에 따라 노동력은 물론 과중, 당도 등 품질이 좌우되므로 곁순을 어떻게 제거하느냐는 농가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의 수박 재배기술은 처음부터 끝까지 곁순을 모두 제거하는 방법으로 300평 재배시 약 56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새롭게 개발된 기술은 착과 절위(보통 24절 전후) 아래까지만 곁순을 제거하고 그 위는 제거하지 않는 방법으로 300평 재배시 약 32시간이 소요되어 관행 재배보다 신기술 적용시 32%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다고 했다

↑↑ 수박정지 신기술(곁가지 착과절위 아래까지만 제거)

ⓒ 경북제일신문

이러한 신기술을 적용하면 생육 후기에 발생하는 시들음증 감소는 물론 과중 1kg정도 더 무겁고 당도도 0.7°Brix 정도 더 높아지기 때문에 품질 및 수량 중가는 물론 악성 노동으로부터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한다.

경북농업기술원 신용습 박사에 의하면 수박 잎의 수명은 75일 전후인데 관행의 기술을 적용하면 모든 가지의 곁순을 모두 제거하므로 남게 되는 것은 늙은 잎만 남게 되는데 신기술은 착과절위 아래까지의 곁순만 제거하고 그 위의 곁순은 모두 남겨 젊은 잎들이 많아 광합성 활동이 왕성하기 때문에 시들음증 발생이 감소하고 과중이 무겁고 당도가 증가한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 임재하 원예경영연구과장은 이번에 개발된 수박 정지기술은 농가현장에서 공동으로 이루어지는 농가 현장접목 연구로 농업인들에게 신기술을 조기에 보급하여 악성 노동력 해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신기술 현장평가는 5월 하순경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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