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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 년 역사 ‘대구 상동체리’ 지리적 표시 획득

- 사과․유가찹쌀에 이어 세 번째 특산품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

2012년 05월 01일 [경북제일신문]

 

8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구 상동체리’가 지리적 표시를 획득함으로써 명품 브랜드로 거듭나게 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6월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특허청과 손을 잡고 지역특산품에 대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해 그 결실을 맺었다. 또 포장박스도 명품 브랜드에 걸맞게 새로이 디자인했으며,『대구명품농업 생생체험 한마당』도 추진하고 있다.

대구동구 상동체리는 국내 최초로 1930년경부터 재배되기 시작해 8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 30여 농가가 13ha(일출, 자브레, 좌등금, 나플레옹 등 10여 품종) 면적에서 재배해 연간 30톤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상동마을에서 생산되는 체리는 ‘산 너머 동촌’이라는 브랜드를 부착해 서울 가락시장 등에 출하하고 있다. 상동체리는 국내산 체리 중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출하되는 특징이 있으며, 주로 서울지역에서만 판매돼 왔다.

↑↑ 대구상동체리 박스디자인

ⓒ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이번 등록과 함께 ‘대구 상동체리’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포장박스 디자인을 교체했으며, 앞으로 묘목교체와 시설현대화 등을 지원해 지역 명품으로서의 위상과 더불어 FTA 대체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2012 대구 명품농업 생생체험 한마당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6월 10일 ‘달콤한 체리 향을 찾아서~’란 제목으로 체리 따기, 해안동 팜스테이, 최씨 종가를 체험 투어를 계획하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체리는 붉은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강한 항산화 효과를 내며, 암과 당뇨를 예방하고 염증을 줄여줘 통풍 등관절염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매년 수입산 체리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상동마을 체리의 가치를 높여 국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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