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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수 농·특산품, 대미 수출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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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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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체결 이후 지역특산품의 대미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지역농가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상북도가 출자한 경북통상(주)(대표 남해복)은 지난 25일 경북지역 우수 농․식품 30톤을 미국 전지역에 35개 매장을 보유한 대형 유통업체인 H마트에 수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통상(주)은 미국 H마트사와 ‘경북특산품 수출확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매년 3회 이상 미국시장에 대한 마케팅 홍보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 같은 결과 경북도 우수 농․식품의 미국 내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여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경북통상(주)을 통한 지역특산품의 대미 수출도 크게 증가했다. ‘07년 32만 달러에 불과하던 H마트에 대한 수출이 올 해에는 200만 달러 이상 예상되고 있어 525% 증가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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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꾸준한 신제품 개발노력으로 수출품목도 다양해 졌다. 울릉도 부지갱이 나물, 명이나물, 곰취나물, 청도 아이스 홍시, 경산 건대추 등 22개 업체 78개 품목이 미국지역으로 수출되고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북통상(주) 남해복 대표이사는 “한·미 FTA 발효로 경북 우수 농․특산품의 미국 관세율이 단계적으로 평균 6.4% 인하가 예상되어 향후 미국지역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면서 “관세인하 혜택을 위한 원산지 포괄확인 증명서 발급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북도 김남일 투자유치본부장은 “한·미 FTA발효를 계기로 지역 농․특산품의 본격적인 대미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 및 특판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수출마케팅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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