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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폭염 도심에 다랭이 논을?

- 동대구역, 엑스코, 대구스타디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에 조성 -

2012년 07월 03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분지(盆地)특성으로 폭염이 심한 대구도심에 벼 화분을 이용한 다랭이 논을 조성한다.

이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도시민에게 농촌에 대한 향수와 농심 이해로 도시와 농촌이 동고동락하는 소통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지역녹색성장활성화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구도심 곳곳에 산소발생량이 높은 벼 화분으로 다랭이 논을 조성하는 것으로, 기온을 낮춰 쾌적한 공간을 조성뿐만 아니라 에너지를 절감효과 등의 다양한 공익적 가치가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 내왕이 잦은 동대구역, 엑스코, 대구스타디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동성로 등 중심가에 다랭이 논으로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경작․수확․나눔의 체험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도시민 농업생태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시 라이스 거리 모습〉

ⓒ 경북제일신문

벼 화분 2,500개 다랭이로 약 1,000㎡(연면적 2,000㎡) 쌀400kg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확물은 불우이웃돕기 사용할 계획이며, 벼 후작으로 도심 보리밭길 조성해 보리밭길 걷기, 전통보리떡 빚기 체험행사, 보리사진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랭이 논 조성으로 여름철 홍수 시 100톤 정도의 담수력을 가지게 되며 도심 콘크리트의 열기를 식혀 기온을 떨어뜨린다. 이에 에너지 절감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서말희 소장은 “삭막한 콘크리트 위에 푸른 다랭이 논은 농심과 향수를 유발시키며 도시민과 함께 가꾸는 동고동락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벼, 보리를 통해 삭막한 거리에 산소공급 효과와 여름철 기온하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녹색성장 활성화 지원사업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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