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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석포면 해발 650m이상 고랭지 사과재배 신규 확대 조성 -봉화

2012년 07월 05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봉화군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3년 전부터 해발 600m이상으로 경북 최북단에 위치한 석포면 일대에 사과원을 신규 조성하기 시작하였다.

석포면 지역은 강원도 태백시와 인접해 있는 지역으로서 주작목이 고랭지 무, 배추, 양배추, 채종용 씨감자 재배가 주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고랭지 무, 배추의 가격이 해마다 등락폭이 심하며, 고랭지 채소 연작 장해도 많이 발생되어 농가의 주소득원으로는 안정적이지 못해 농가의 불안 심리가 많아 해마다 작목 선택의 어려움이 많았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특작원예과학원과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가 지속되면서 사과재배 한계지가 지속적으로 북상하는데 착안점을 두어 2005부터 3년간 농업인 개발과제 연구사업 일환으로 석포면 대현리 해발 650m 지역에 사과 5품종을 도입 처음 시험재배 연구를 시작하였다.

3년간의 사과 품종별 생육 및 과실특성 조사와 석포면 지역의 기상조사를 통한 사과재배가 가능하다는 것을 판단하여 2007년 개발 과제사업으로 석포면 대현리 지역에 처음으로 농가 실증 재배를 시작하였다.

석포면 지역은 2007년 이전에는 사과재배가 전무한 상태로 처음 사과 재배를 시작하면서 인근농가와 인접한 강원도 태백시에서도 사과 작목 도입 여부에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지난 2008년 처음 재배를 시작한 농가에서 첫 사과 수확이 시작되면서 과실 품질상태와 나무 생육 상태를 관찰한 후 인근농가에서 조금씩 사과를 재배하기 시작하였으며, 특히 2009년 석포면 종합발전대책 계획에 의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사업으로 3년간 고랭지 밀식사과원 조성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연간 3ha이상 신규 사과 재배단지를 조성 하였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석포면 대현리, 승부리, 석포리 지역에 17농가 13ha 이상의 사과 재배면적이 확대 되어 농가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고랭지 채소 연작장해 대체 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석포면 지역 사과 생산량은 110톤 정도 생산되고 있으며 70%이상 고품질사과 생산이 되고 있다. 현재 사과 생산이 되고 있는 7농가의 전체 조수익은 년간 21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향후 성과기에 접어들면 전체 농가의 260톤이상 사과 생산이 예상되며, 52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바라보고 있다.

봉화군에서는 향후 기후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여 사과 재배 한계지가 지속적으로 북상함에 있어 고랭지역인 석포면을 봉화군의 새로운 사과 주산지로 탈 바꿈할 수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사업과 기술 지도를 실시하여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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