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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농식품 수출 전년대비 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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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상반기 농식품 수출 증가율 5.6%보다 크게 웃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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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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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해외시장 마케팅 강화, 수출 인프라 확충 등 적극적인 수출 확대시책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농식품 수출이 전년동기(76,351천불) 보다 27% 증가한 97,324천불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신선농산물(12%), 가공식품(44%), 수산물(26%) 등의 수출호조에 따른 것으로, 최근 3년간 농식품 상반기 수출 실적 중 최고치이며, 전국 농식품 수출 증가율 5.6%보다 큰 폭으로 상회하면서, 수출시장도 다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북 최근 3년간 농식품 상반기 수출실적(금액/수출국가)
․(’10)68,516천불/40개국 →(’11)76,351/48 →(’12)97,324/91
부류별 수출 동향은 신선농산물(22,133천불, 12%↑)은 파프리카, 참외 등 채소류(24%↑), 화훼류(8↑), 팽이, 새송이 등 버섯류(24↑)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다.
주요 품목별로는 파프리카(6,609천불, 17%↑)의 경우 생산량 증가 및 주 수출국인 일본의 엔화강세와 소비촉진으로, 딸기(236천불, 61%↑)는 태국 등 신규시장 개척과 러시아, 말레이시아로의 물량 증가, 참외(427천불, 26%↑)는 일본, 홍콩에 다양한 해외 마케팅 결과 수출량이 급증하였으며, 팽이버섯(9,905천불, 30%↑)은 미국, 베트남 등지로의 적극적인 시장개척 활동이 지속적인 수출 상승세로 이어졌다.
특히, 쥬스류, 음료류, 김치 등 가공식품(37,519천불, 44%↑)의 수출이 크게 증가 하였으며, 주요 품목별로는 쥬스류(8,651천불, 66%↑)의 경우 주 수출국 미국, 싱가포르에 이어 최근 식음료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지역 수출업체 (주)알에프씨삼미(대표 칠곡군 기산면)의 수출이 신장하였다.
또한, 음료류(16,236천불, 50%↑)의 경우 50여 가지의 맛 알로에 음료를 수출하는 (주)OKF(대표 이상신, 안동시 풍산읍)가 러시아, 코스타리카 등 65개국으로 진출하여 수출국 다변화를 주도하였다.
김치(6,512천불, 21↑)는 일본, 대만, 미국 등 한류붐과 연계한 주요 수출국 중심의 수요가 지속 확대되었으며 특히, (주)미정(경주)의 쌀국수 등 쌀 가공품를 호주로, 구암농산(청송)의 대추막걸리를 중국으로 금년에 첫 수출을 하여, 향후 가공류 수출 비중을 높이는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경북도 농식품 수출구조(’11년)
․신선식품(39%)>수산물(32%)>가공류(29%)(aT농림수산식품 수출입동향 통계)
수산물(35,775천불, 26%↑)또한 S&B인터네셔널(대표 오동환, 청도군 각남면)에서 스테이크용 참치가공품(2,538천불)을 스페인, 프랑스 등 EU로, 그 외 홍게살(23,412천불, 41%)이 주 수출국 일본으로 수산물 수출 증가를 견인하였다.
경상북도 최웅 농수산국장은 올해 수출목표 230백만불(’11년 210백만블, 10%↑)달성은 무난할 것이며, 고부가 농식품 수출유망업체 육성 및 공세적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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