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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고랭지양파’ 새로운 소득작목 주산지 조성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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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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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봉화군에서는 저장성과 동해에 강한 양파(강원1호)를 봉화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산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봉화군에 따르면 2011년 시범적으로 양파를 재배한 결과 평당 28kg을 생산하여 단호박 등 후작을 도입 10a당 8백만원의 고소득을 올렸다. 특히 봉화법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는 타 지역과는 달리 전 면적의 80%이상이 성인병에 탁월한 게르마늄이 함유된 양질의 토양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특유의 향과 맛을 가지고 있다.
또한 깨끗한 지하수를 이용함으로 수질로 인한 병해충 전염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황토에 함유된 유황에서 발산하는 독특한 향이 병해충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최고의 무공해 농산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주재배지인 봉화 법전은 지형상 양파 재배의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곳으로 해발390~450m의 고랭지에서 재배되고 일교차가 심하여 타 지역 양파보다 당도가 뛰어나다.
또한 연간 1,300mm의 알맞은 강우량과 사질 및 점토질 토양으로 미량의 요소가 풍부하며 저장성이 우수하고 특히 약용성분이 많아 전국 유통업자 및 소비자들로부터 확실한 검증을 받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현재 12ha인 재배면적을 2014년까지 100ha로 확대하면 년간 20억원의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작년부터 파종전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작목반 중심으로 작년부터 올해까지 2회에 걸쳐 경남 창녕양파연구소, 강원 철원의 양파재배 및 유통관련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
또한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농자재 지원 및 부가가치 창출과 수익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양파전용 창고시설확충 등의 기반을 조성하여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봉화 고냉지양파’는 전국 양파 작황부진으로 현재 10a당 7,800천원 정도의 농가소득이 예상되며, 수확은 6월말쯤 할 예정이다. 작목반 관계자는지역에서 재배된 양파를 강원재향군인회를 통해 철원지역 군부대와 군납계약을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 생과 및 가공이 가능한 공장을 육성하여 지역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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