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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틈새 시장을 노려 오지 영양의 접근성을 극복 -영양

2012년 06월 13일 [경북제일신문]

 

영양군은 고령화와 줄어드는 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으로 사래마을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래마을(미래형 농어촌마을 조성사업)은 인근 지자체에서 포기한 사업을 경북도로부터 2011년 확보하여 영양군 입암면 신사리 일원에 총사업비 1,443백만 원으로 44,725㎡의 부지에 기존마을정비를 포함한 21가구 신규택지(가구당 600㎡정도)를 조성하여 분양하는 사업으로 금년 11월 30일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영양군에서는 전국에 건설 중인 귀농.귀촌마을이 기존 마을과 떨어진 신규마을 조성으로 추진되어 토착민과 접촉 할 기회를 막는 장애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인식 하에 대안을 모색하던 중 기존마을정비 및 택지 추가조성으로 주민들과 귀농자들의 호응을 동시에 이끌어 냈다.

특히, 업무 담당자인 김용한 주무관은 농업진흥청,경북농업기술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의 귀농, 귀촌에 대한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하고 수요층을 3단계로 분류하여 홍보하는 전략을 세웠다.

ⓒ 경북제일신문

베이비부머 세대 중 퇴직을 앞둔 직장인(1그룹), 1그룹 중 2~3가구 그룹 귀촌 희망자(2그룹), 1, 2 그룹 중 분경, 분재, 수석, 괴목, 국화기르기의 취미자(3그룹)로 대상자를 한정하고, 인테넷 및 신문, 향우회 등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택지 분양 시 주택용지만 분양하던 틀을 깨고, 텃밭을 원하는 귀촌자를 위해 택지에 텃밭을 조성할 수 있도록 분양면적을 조정하였고, 3그룹을 겨냥하여서는 분재야생화전시관 및 영양군이 보유한 각종 시설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홍보에서도 서울(구로센터)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인테넷 까페(귀농, 귀촌, 흙집짓기,분경, 분재, 수석, 괴목, 국화기르기)에도 홍보하여 대상지 21필지에 26명이 신청하였고, 5월24일 추첨을 통하여 분양자를 최종 선정하고 6월11일 분양계약을 완료하였다.

영양군에서는 인접지역에 추진중인 선바위권역개발사업(복지공간), 선바위자연생태마을(관공객을 위한 흙집), 선바위분재야생화전시관(전시 및 판매와 갤러리, 음악회 등의 복합공간)과 연계해 농촌체험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농산물직거래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또한, 영양군에서는 인구유입 및 관광객 유치 시 한계로 작용하던 접근성을 극복한 우수한 사례로 보고 타 사업 추진 시 철저한 수요층의 분석과 수요자가 원하는 요구사항을 찾아 지역개발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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