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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유통 고춧가루 유해색소 ‘불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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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환경연구원, 고춧가루 21종 안전성 및 유해색소 사용 여부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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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6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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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市 식품안전과와 합동으로 6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고춧가루의 유해색소 사용 여부 및 위생 안전성 조사를 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형 할인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대량 유통되고 있는 제품은 제외하고, 중․소형 할인마트나 동네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춧가루와 향신료조제품(고춧가루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혼합하여 가공한 것) 21종을 대상으로 했다. 산지별로는 국산이 9종 그리고 중국산 등 외국산 제품이 12종이다.
조사항목은 제품의 색상을 좋게 하기 위한 타르색소의 사용 여부와 중량 증가 및 위생상 우려가 될 수 있는 수분 항목 그리고 수단색소 등 유해 공업용 색소 함유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인위적으로 빛깔을 증가시키는 타르색소와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공업용 색소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중국산 고춧가루 제품 2건에서 수분항목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부적합 제품 제조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김종우 원장은 “시민들이 식품의 안전성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우려 등을 고려해 앞으로도 유해색소 사용 대상 식품에 대해 본청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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